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성명

 

 

외교부는 금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관련 모든 활동을 금지한 일련의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며, 사전 항행경보 없이 기습적으로 이루어진 행위로 국제 항행질서와 민간인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주는 도발행위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 북한은 금 3.26(수) 02:35 및 02:42경 평양 북부 숙천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 동 발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모든 활동을 금지한 안보리 결의 제1718호, 1874호,

 

       2087호, 2094호 위반

 

 

특히,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 각국 정상들이 조속한 북핵 폐기 필요성을 강조한 상황에서 안보리 결의를 거듭 무시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로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고, 정부는 북한이 이러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와 약속을 전면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동맹국과 우방국, 유엔 안보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한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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