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과 정은우가 사랑을 시작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연출 조영광, 극본 윤영미) 88회에서 장하나(박한별)와 설도현(정은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로를 걱정하며, 본격적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설진목(최재성)때문에 장하나는 설도현을 걱정했다. 설도현은 “난 명확해. 네 편 들거야”라고 말하며, 한 달간 황소간장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다.
설도은(한유이)은 장하나에게 연락해, 오늘 밤도 설도현을 집에서 재워달라고 부탁했다. 호텔이나 별장에 가겠다는 설도현은 실은 장하나의 집에 가는 게 좋다는 말을 했고, 장하나는 말꼬리를 잡으며 “혹시 이 심각한 상황을 즐기는 게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장하나는 갈 곳이 생길 때까지 집에서 지내도 좋다고 말하며, 오늘은 밥도 해주겠다고 다정하게 말했다.
장하나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설도현은 꽃을 사와,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고 말하며 장하나에게 선물했다. 장하나는 “남자에게 꽃 받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구나”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설도현은 “남자가 꽃을 주는 의미는 그 여자를 사랑하거나 좋아할 때 꽃을 준다”고 말했다. 이 말에 두 사람의 분위기는 또 어색해졌고, 설도현은 “내가 또 지나쳤나보다”는 말을 하며 민망해했다.
4 . 09 19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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