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간단한 매수/매도법

이것은 박스권 매매에 대해서 풀이한 것입니다.


1. 매수 방법.

매수시에는 그 종목의 2~3일간의 저점이 높아져 가는 것을
확인한 종목을 선정 그날 예상 저가에 매수를 걸어둔다.

단, 최초 매수시엔 전량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1/10 정도의 자금을 사용한다.(중요)

이때는 나름대로의 그날 상승의 높이와 하락의 높이를 적당하게
구하여 본 뒤에 자기가 예상한 가격처럼 움직이는지를 확인해본다.

자신의 예상치보다 많이 움직였을 때는 왜 그렇게 움직였나를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가파른 상승이나 자기가 생각했던 움직임이었으면 지속 보유 또는
추가 매수를 하며, 자기가 예상했던 저점보다 훨씬 많이 내려간다면
익일 자기가 매수한 가격 부근에서 전량 매도한다.


2. 매도 방법.

고점이 2~3일 정도 계속 내려가면 일단 매도대상에 선정한다.
(이때 저점이 계속 상승하고 있으면 지속 관찰이 필요하다.)

항상 주식에서 꼭지는 3일간의 여유를 주게 되므로,
하락의 하루나 2일정도는 참고 기다렸다가 매도할 수 있어야 된다.

매도 시기를 선정시에는 절대적으로 이익이 조금이라도 난 상태에서
매도후 관망이 필요하다.
(나중에 더 상승하더라도 일단 의심이 생기면 매도해서 이익을 챙기고 본다.) *아주 중요*

주식의 추세가 완전한 하락이라고 판단하면 손해나더라도 팔아야 되나
(즉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하락할 때에는 이것은 거의 부도의 징후임.)
매도시기를 놓쳤다고 판단(아주 손해가 막심할 때)
되면 일단은 자식에게 상속한다는 심정으로 몇개월 묻어 둔다.

통상 하락을 하더라도 6개월 안에 꼭 본전 이상의 기회를 주게 되므로
구태여 빨리 팔 필요는 없다.(부도징후 발생시엔 예외임.)

잘 오르던 주식이 갑자기 신문이나 방송에 호재가 나오면 2~3일 이내
정리하고 본다.(통상적으로 호재가 나오면 꼭지 신호임.)


3. 물타기 방법

물타기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주식에 대해 잘 안다는 사람도 의외로
물타기를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서 적어 둔다.

기본적으로 물타기는 상승장에서 쓴다.

물타기 한다는 것은 오르는 주식의 속성(수일간의 고점과 저점)을
파악한 후에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며, 매수의 단가를 맞추는 것이다.

이것은 상승을 확인한 종목에 사용하는 것이지 하락하는 종목에서
내 전 자금을 쏟아 부어서 죽으려고 덤비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아주중요*

즉, 최초 매수했던 종목이 이익이 난 상태에서 물타기란 용어가 쓰이는 것이지,
최초에 매수한 종목이 하종(-15%의 손실)이 났을때
그 다음날 다시 하종에 산다는 말은 절대 아닌 것이다.



4. 손절매 방법.

손절매의 방법은 앞서 매수방법에서 일부 소개 되어 있다.

최초 매수의 방법이 잘못 되었을 때에 이익이 난 상태에서 팔아야
되나 그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엔 -3% 이내의 범위에서 던져야 한다.

미련을 가지면 절대 후회를 하게 된다.

당일 장중 하락은 참고 기다려 줄 수 있으나, 종가상까지 하락을
참고 기다린다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해야 한다.

손절매의 범위가 거의 50%의 손실이 될 정도까지 갔다면 일단은
반등을 노려야 하며, 이때에는 다른 자금을 신규로 투입하여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것은 물타기가 아니라 타산지석의 효과로 봐야 한다.

자신의 자금이 투입한 종목이 하락하여 손해가 막심할 때에는 이런 방법도 유효하다.

일단은 자신을 추수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이후 고점과 저점을 연구한 뒤에 고점 부근에서 매도후

저점이 올 때까지 관망후 저점 매수를 한다.

이때에는 저점 부근에서 고점에서 산 주식보다 분명 10주라도 더
많이 사야 되며 너무 자주 사용해서는 안된다.
(매일 사용하다간 수수료도 못 건지게 되므로..)

계속적인 매매 이득(같은 금액으로 주식수가 불어나야 된다.)이
발생 시에는 일단 최초 매수가 부근까지 도달시 전량 매도후 관망한다.
(그때가 대부분 저항대이므로 주저없이 매도해야 한다.)


5. 투자자세..

주식투자에서 이익 발생시 1~2일정도 휴식을 취한다.

철저하게 당한 주식의 자금을 빼내어서 다른 주식에 넣어선 안된다.
(최소한 본전은 하고 나와야 되므로..)

이익난 주식의 자금을 빼내어서 손해난 주식에 넣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

절대 초기 투자에 확신을 가져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