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현 - <주식투자 비책>
전에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가 뉴스가 나오면서 곧바로 상한가 치며 시세 크게 나오는 주식 있다. 문제는 여기 대한 판단 기준이 없다는 점이다. 이 기준이란 누군가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공유된 원칙을 사용하기보다 나 스스로 원칙 만들고, 그렇게 만든 원칙을 철칙처럼 믿고 지키는 매매 스타일이다.
1) 세력 이용한 상한가 따라잡기
필자 주된 매매 스타일은 상따 반복 시행하는 것이지만 항상 성공하는 것 아니다. 오히려 잘못 따라잡았다가 바로 손절매 치는 경우 많다. 상따는 많은 수익 안겨 주기도 하지만, 초보자 경우 엄청난 손실 감수해야 하는 위험한 매매법 중 하나다. 가장 큰 이유는 세력 개입으로 그들 손에 개인들 손쉽게 놀아나기 때문.
상따 가능한 종목은 거의 세력주다. 세력이 어떻게 움직이든 함께 흐름 탄다면 상따 성공할 수 있다. 반면 타지 못하면 빈털터리 되기 십상이다. 예로 한 번 상한가 접어들었다가 다시 풀리고, 또 들어가는 등 세력 흔드는 바람에 여러 차례 매매 할 경우 손해 안볼수 없다. 한 번 잡았다가 본전에 빠져나오든, 상한가 잡았다가 상한가에 빠져나오든, 상한가 잡았다가 바로 손절매하든 모두 실패한 주식 매매다.
하지만 실패 하더라도 2~3% 등 손절매 원칙 세워놓는다면 결과적으로 실패라고 볼수만은 없다. 비록 처음에는 열 번 중 한번 성공했다면 시간 지나 감각 늘어갈수록 열 번 중 아홉번 성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점은 손절매 몇 번 해서 얼마 손실 봤느냐가 아니라 이 과정에서 자신 세운 원칙 철저히 지켰느냐 하는 것이다. 원칙 지키는 사람이 최후 승리 맛보게 되어 있다.
2) 절대 원칙을 세워라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상따 임했다가 많은 손실 보는 사람들 있다. 원칙 없기 때문이다. 원칙 없기 때문에 세력 흔들림에 좌충우돌하다가 손실만 보고 손 떼는 것이다. 처음부터 필자가 원칙 강조하고 다시 강조하는 이유는 상따에 있어 원칙만큼 중요한 것 없기 떄문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상따 하기 전 자기만의 원칙을 세워라. '나는 상한가에 잡았다가 2%에 팔겠다' 혹은 '3%에 팔겠다'는 식으로 아주 구체적이어야 한다. 물론 10%나 1%로 잡을 수도 있다. 각각의 판단에 따라 잡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몇 %가 아니라 그것을 지키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든지 실패하지 않는다.
필자 경우 2~3%로 원칙 세워 두었다. 예를 들어 상한가 잡아 그 다음 날 상한가 치면 15%정도 수익 생기는데, 사실 상한가 잡아 네다섯번 손절매 치면 본전밖에 안 남는다. 사람들은 그렇게 손절매 많이 해서 이익 나느냐고 물어보기도 하지만, 원칙 지키면 절대 실패할 확률 없다. 나중에는 다섯 번 중 두 번도 되고, 서너번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성공 확률 높아지는 것이다.
주식에는 운도 필요하다. 크게 기대 안 하고 잡았는데 예상 외로 큰 수익 주는 경우도 있고, 크게 기대하고 잡은 종목이 다음 날 마이너스 열차 타는 경우도 있다. 100% 실력이라 볼 수는 없다는 뜻이다. 다만 상따에 실력이 붙으면 운보다는 실력으로 얼마든지 수익 챙길 수 있다. 자기만의 확고한 원칙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고 필자는 확신한다.
오늘 손해 볼 수도 있지만 지금은 원칙 세우고 이를 지켜가기 때문에, 어차피 상한가 따라잡기는 이후 수익 내는 것이기 때문에 손해분 만회하기 위해 욕심 내지 않는다.
필자도 초보시절 주먹구구식으로 투자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리석은 투자 행태가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 시절 실패 있었기에 원칙 절대로 깨지 않는 냉정함 갖추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신이 어떤 상황에 있든지 실패하지 않으려면 먼저 원칙을 세워라.
제1원칙은 손절매 원칙이다.
3) 밑지지 않으면 결국 수익을 낸다.
필자 투자 스타일 중 가장 중요하다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자기만의 원칙 세워놓고, 돈 벌려는 노력보다 밑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데 있다. 손해 보지 않으려 노력하면 수익은 저절로 따라온다. 100원 손실 감수하고, 200원 이득 노린다면 100원만큼의 수익 올릴 수 있는 것이다. 2보 전진 위해 1보 후퇴하는 전략 항상 염두에 둔다.
사실 말처럼 후퇴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매수 한 후에는 미련 때문에 손절매 망설이게 된다. 개인들 손해 보는 가장 커다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은 자동적으로 원칙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손해 보지 않고 확실히 이득 챙기고 있지만, 이 스타일 유지한다는 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4) 아침부터 상한가 향하는 종목과 대장주 주시하라.
전에 강했거나 그동안 봐왔던 종목 중 아침에 강세 보이는 종목이 주타킷이 된다. 이런 종목은 오전 일찍 매매 했을 경우 수익 발생할 확률 높다. 만약 상한가에서 버티지 못하면 빨리 손절매 하고, 버틴다면 그 다음날도 시세가 크게 나온다. 장중 10시 이후나 2시 반 이전에 상한가 향하는 종목은 무너질 확률 많다. 그렇기 때문에 어설픈 매매 하지 말고 이때는 상한가 가더라도 매수 자제한다.
간혹 아침에 놓쳤기 때문에 10시 이후에 가서 빨리 좋은 종목 찾겠다는 마음으로 매수 임하는 경우 보곤 한다. 이렇게 장중 욕심 내서는 안 된다. 소위 1등주(아침 일찍 상한가 들어가는 테마주)를 매매해야 하는데, 1등주 매수 타이밍 놓치고 2등주 내지 3등주 잡는 경우 대부분이다. 이렇게 되면 1등주가 팔자는 분위기 조성되기라도 하면 2등주는 몇 %씩 빠져버린다.
무조건 대장주 사야 한다. 대장주는 테마별로 나뉘어져 있고, 개별종목이냐 대형우량주냐에 따라 다르다. 줄기세포 관련 주 예로 들면 예전엔 산성피앤씨가, 최근에는 조아제약이 대장이었다.
그 대장주 상한가 들어간 후 후발주들이 상한가 따라 들어온다면 그걸 따라잡을 때까지는 문제 없다. 하지만 주변주라 할 수 있는 라이프코드, 이노셀 등 기타관련주들은 대장주가 상한가에서 무너지기만 해도 5% 이상씩 하락해 버린다.따라서 이런 위험 감수하는 매매는 무리한 투자법 해당되는 것이다.
관련 종목들이 모두 상한가 들어갔는데 처음 대장이었던 산성이앤씨만 유독 마이너스에서 놀고 있다면 이때까지는 상한가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해도 된다. 그러나 하한가까지 추락하면 다른 것들도 버티지 못하고 다같이 무너져 버린다. 따라서 현재 대장주이거나, 과거 대장주였던 주식은 항상 잘 지켜봐야 한다.
* 매수 원칙
1) 손절매 원칙
필자는 상한가 들어가는 모양이 예상했던 모양과 다르면 뒤도 안 보고 매도한다. 원하는 모양이 70~100% 였는데, 여기서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바로 털어버린다. 이런 경우 아예 수익 챙길 생각 않는다. 그런 걸 잡아서 나중에 크게 손해 보며 손절매한 경우 많았기 떄문에 1%라도 아끼겠다는 마음으로 주저없이 손절매 한다. 수수료 때문에 조금의 손해 보겠지만, 여기서 욕심 부려 어떻게든 이 종목으로 돈 벌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야말로 억지밖에 되지 않는다. 절대 성공할 수 없다.
2) 상한가 근처에서 놀기
2-1) 상한가 근처 매수 잔량 많을 떄
올라가는 장에서 매수가 많고 더구나 매도 잔량이 몇 천 주씩만 깔려 있다면, 이는 세력들이 주식 팔기 위해 매도보다 많은 매수 깔아 놓은 것으로 보면 된다. 이 상태에서 일반인 매도 물량 나오면 모두 받아 준다. 이렇게 계속 받아주면서 상휘 호가나 그보다 높은 상위 호가에 매도 계속 쌓아 놓는다. 세력들 원하는 만큼 물량 털리지 않으면 위로 한번 쭉 올렸다 파는 경우 있는데 필자 가장 싫어하는 모양이기도 하다.매수 많도 매도 적은 모양은 속임수일 경우 많다. 사람들 보기에 매수가 몇 만주씩 쫙 깔려 있으니까 '이 주식은 올라갈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의 90%가 속임수다.
2-2) 상한가 근처 매도 잔량 많을 때
고지가 눈 앞에 있는데 매도에는 수만에서 수십만 주씩 깔려 있고, 매수에는 몇 천주에서 몇 만주씩만 깔려 있다. 필자가 무척 좋아하는 모양이다.이런경우 세력은 상한가 가지 못하도록 물량으로 쫙 눌러 놓고 개인 물량 다 받아 준다. 언뜻 보기에 어떻게 이 많은 물량르 다 살까라는 의문 생길 수 있지만 사실은 세력들이 자기 물량 대놓고(허매도), 매도 빼지 않는 상태에서 이 물량을 거의 자기 스스로 사는 것이다. 이렇게 스스로 많은 물량 팔자로 쫙 깔아놓은 상태에서 자기 주식 사면서 올린다. 이때 매도 빼지 않는 이유는 매도 빼면 체결가별 거래량이 안 나오기 때문이다. 이는 일단 이 주식 상승시킨 후, 나중에 파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3) 가격대별 누적 거래량을 확인한다.
4) 상따 전략
(1) 차트 보는 순서
먼저 1분봉 보고, 3분봉 보고, 가격대별 누적거래량 차트 보고, 종목 뉴스 본다. 이렇게 보다 보면 이 주식이 공시 때문에 올라가는 것인지, 공시 뜨면서 갑자기 상한가로 갔는지, 예전부터 무슨 일 있어 갔는지 잠깐 동안에 파악할 수 있다. 만약 방금 공시 떴다면 이게 상한가 들어가게 할 수 있는 공시인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일봉 살았고, 1분봉, 3분봉 살았고, 좋은 뉴스 있고, 가격대별 누적거래량 차트가 신고가 향해 가고 있거나, 위에 매물벽 없다는 것 확인되면 베팅에 들어간다.
매수 기준은 2호가 정도 깔려 있는 물량만큼 매수 한다. 욕심내지 않고 안전하게 한다. 2,3호가 정도면 빠져나올 때 안전하게 원하는 시점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2) 상한가 잔량에 주의
거래량이 100만 주인데 매수 잔량 20만 주라면 당일 거래량 20%가 잔량으로 쌓여 있는 셈이다. 이럴 때 성공 확률 높다. 하지만 아침에 잠깐 10만 주 거래됐는데 상한가 잔량이 2만 주 정도라면 상황 다르다. 항상 잔량이 적정량 이상 쌓였을 때만 적용된다.
필자 만 주 가지고 있고, 상한가 잔량이 100만 주 쌓여 있는 데 상한가 무너지는 경우 있다. 이때는 매도 수량 본다. 순간적으로 5,000주, 2,000주(적은 물량으로) 계속해서 무너진다면 매도 않고 보유한다. 하지만 5만주 단위처럼 대량으로 물량 나오면 망설이지 않고 매도한다. 단위 크면 세력 개입했다 볼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매도 하는 것이다.
(3) 세력 흔들면 미련 없이 매도한다.
세력들 흔들면 미련 갖지 말고 매도해야 한다. 혹시 성공했더라도 그것은 운이 좋아 한 번 성공한 것일 뿐이다. 지속적인 성공 절대로 보장할 수 없다. 또한 한 번의 성공이 나중에 크나큰 실패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미련 갖지 말자고 다짐해 놓는 것이 좋다.
세력 흔든다면 그것은 내 몫이 아니기 때문에 포기하고, 다만 내가 견딜 수 있는 흔들림에서는 버틴다. 매도 수량 보면 포기할 상황인지 견딜 상황인지 알 수 있다.
5) 세력주 이용하기
(1) 세력주 판단법
세력은 그래프 만들어 간다. 하루 중 세력선이라 볼 수 있는 것은 3분봉이다. 3분봉 보면 그 종목 살았는지 죽었는지 보인다. 1분봉이 순간적 변화 나타낸다면 3분봉은 오늘 하루, 혹은 어제 오후부터의 변화를 한눈에 알려 준다. 이것으로 세력선 살았는지 알 수 있다.
최근 5일간 살았는지 보려면 30분봉 보면 된다. 이는 추세선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일봉에서 20일선이 세력선이다. 20일선 깨지면 그 주식은 죽었다고 볼 수 있다. 20일선 절대 깨지 않고 상승 이끌어 나가는 게 세력주다.
(2) 세력선 타고 수익 얻는 법
정배열이면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상승한다고 보면 된다. 반면 역배열 경우 살아남기 힘든 주식이라 보면 된다.
세력들은 정배열 만듬과 동시에 급등 시킨다. 역배열 벗어나면서 거래 주고, 거래량 급증하면서 무섭게 상한가 친다. 그리고 이때 20일선 살아 있는 한, 20일선이 맞닥뜨렸을 때 이게 꺾이면 일단 매도 한다. 5일선이 20일선 타고 올라갈 때 다시 매수 관점으로 보는데, 필자 경우 한 번 더 보수적으로 전고점 넘어서지 않는 이상 매수 않는다. 전고점 돌파하는 모습 확인하고 매수하면 꼭 상승세 탄다. 만약 다음 날 꺾이면 매도하면 된다. 필자는 시세를 사며, 투자를 하는 사람이다. 조아제약이 좋아서 사는 것이다. 아니다. 그림이 달라지면 미련 없이 매도 하고 다른 좋은 그림 찾아 나선다. 주식과 사랑에 바지면 손절매 원칙 지키지 못하고, 필자 세운 원칙들 차례로 무너지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한다.
6) 수익 챙기는 3가지 원칙
(1) 전량 매도 원칙
상따 성공후 어떻게 수익 챙기느냐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종목 잡았다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수익 챙기지 못하면 헛된 투자법 될 것이다. 챙길 때 확실히 챙기고, 손절매 타이밍에서는 미련없이 버려야만 확실한 수익 챙길 수 있다. 하지만 팔야야 할 때 팔지 못하면 공든탑 무너지고 만다.
(1-1) 시초가가 1~2%, 혹은 마이너스로 형성되는 경우
시초가 중요하다. 모든 주식은 다음 날 시초가 어떻게 형성되는 가 따라 가격 예측할 수 있다. 시초가가 종가 대비 1~2% 혹은 마이너스권으로 형성되는 경우는 전량 매도로 생각하면 된다. 필자는 뒤도 안 돌아보고 전량 매도한다. 상따 성공했더라도 그 다음날 시가 안 나오는 경우 결과적으로 성공한 것이라 볼 수 없다.
(1-2) 시초가 6~7% 형성되는 경우
6~7%, 혹은 그 이상 시초가 형성되면, 시초가의 30~50%를 일단 매도하고 나머지 보유하면서 관망하는 자세 취한다. 그러다 다시 상한가 들어가면 다시 상따 하고, 그 주식이 다시 6~7%에서 형성되면 30~50% 다시 매도하고 관망한다. 그 밑으로 내려가면 나머지 물량도 매도한다.
(1-3) 시초가 10% 이상 형성되는 경우
일단은 전량 보유하며 관망한다. 더 큰 수익 기대할 수 있는 관점으로 본다. 이 상황에서도 거래량 중요하게 작용한다. 만약 전일 거래량의 60~70% 내에서 상한가 들어갔다면 상당히 좋은 징조다. 100% 이상일 경우에도 상한가 안착 못하면 매도 관점으로 본다. 왜냐하면 최대 거래량이 한 번 더 터질 경우, 혹은 넘어서게 터질 경우 세력들이 매도로 돌아섰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점에서 거래량 늘어나면 일단 매도 관점으로 본다.
(2) 시초가 원칙
세력주는 시초가가 특히 중요하다. 고점 형성 후 시초가 깨지지 않는 이상 해당 주식을 보유 관점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반등 나올 때 그래프 위아래로 흔들린다. 하루종일 시초가와 고가 사이에서 주식 거래 이뤄진다. 시초가 깨고 내려오면 필자는 그 주식 생명 끝났다고 판단한다. 반면 고점을 돌파하면 계속 가져간다. 오히려 판만큼 추가로 상한가 베팅 하는 경우 많다.
시초가 아래 저점일 경우에는 시초가 넘어서느냐가 또 중요하다. 시초가 돌파해서 그 이상에서 거래 되면 금상첨화고, 시초가 밑에서 계속 거래되다 다시 저점 깨버린다면 전량 매도한다.
개인투자자 경우 5% 이상 계속 거래 디다 고점 형성 때까지 기다린 후 꺾이는 시점에서 2% 수익 챙긴다든지 하는 식으로 자기만의 방법 세우는 것이 좋다. 필자는 욕심 조금 내는 편이라서 시초가 깨지지 않는 이상은 계속 가져간다. 대부분 5% 이상에서, 즉 시초가 이상에서 계속 거래 형성될 경우 시초가 꺠지 않는다면 재차 상한가 진입하는 경우 많기 때문이다.
일반인 경우 원칙 고수가 힘들기 때문에 아마 미련 많이 남을 것이다. 조금 전 10%도 갔는데, 5%가 깨진다고 해서, 3%로 갔다고 해서 매도 하자니 미련 남는 것이다. 다시 반등할 힘 남아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 많다. 하지만 여기서 미련 두다 보면 8%에서 챙길 수 있는 것을 3%까지 떨어뜨리게 된다.이러면 상따에서 2번 손절매 치는 것보다 수익 면에서 적다는 계산 나온다. 바보 같은 투자법이다.
(3) 거래량 원칙
세력주는 거래량을 속일 수 없다. 고점 형성하던 주식이 거래도 없이 특별한 악재 없이 떨어지는 경우 거래량 줄어들면 한 번 다시 반등한다. 주식의 진리이자 하늘의 진리라 생각해도 좋다. 세력들이 보유한 주식 매도하고 이득 취하기 전까지는 거래량 절대 속일 수 없다.거래 거의 없이 눈에 보이는 저점 오고 나서 다시 거래량 늘면서 상승하면 이때를 매수관점으로 봐야 한다. 그러다 이후 거래 엄청나게 터졌다. 그렇다면 '이 주식은 더 상승하든가, 아주 급락으로 가든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그래프 살아난다면 그대로 다시 매집 차트가 된다. 이 주식이 만약 다시 상승한다면 곱절의 수익도 가능하다. 큰 시세 날 수 있는 그래프라 볼 수 있는 것이다.
7) 적과의 동침
(1) 적을 알고 대처한다.
세력의 매집 기간은 결코 짧지 않다. 1~2년에 걸쳐 꾸준히 매집을 한다. 그래프도 만들어 보고 갑자기 급등도 시켜 봤다가 털기도 한다. 짧게는 3개월 안에 작업이 끝나기도 한다.
종목에 대한 물량 매집 끝나고 급등 시킬 시점 오면, 먼저 급등을 한 번 준다. 그 후 3~4상을 만들며 힘을 보여 준다. 개인들을 현혹하기 위한 본격적 제스처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옆으로 기는 모습 보인다. 그러다가 다시 떨어뜨린다. 이때 매집하는 물량이 30~50% 정도 된다. 일단 이 정도 매집 한 후 주가 두 배까지 올리면서 20% 가량 더 매집한다. 이 과정에서 털기도 하고 다시 잡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2~3배 더 폭등시킨다.
매집 시작할 당시와 비교하면 400~600% 급등시킨다는 결론 나온다. 그때 마지막 물량 30% 모두 실어 버린다. 그래서 점상한가를 몇 번 보여 준다. 그러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어 있다. 매수가 몰리는데 이때도 실패하는 경우 있다. 그렇지만 세력들은 이미 이런 상황까지 감안하고 있기 때문에, 1차 이어 2차에는 더 큰 상승 준다. 개인들이 많이 물리는 시점이 바로 2차 상승때다.
이러한 상한가 만들면서 세력 자신이 30%를 더 사기 때문에 자기 물량을 다 털었다고 볼 수 없다. 마지막 끝물까지도 자기 주식 매수한다. 그런데 마지막 털 때는 거래량 주게 되어 있다. 상한가에 잡기도 하고 털기도 하고, 상한가 잔량을 100만주씩 가다가 어느날 갑자기 1,000만 주로 간다. 단위가 커지는 때가 바로 털기 위한 자세잡기 시점이다.
어느 회사 주식이 300만 주라 가정했을 떄 100만 주가 매집물량이라면 30% 이상 매집인데, 매도 하면서 동시에 상한가 잔량을 100만 주 깔아 놓는다. 그러면 다른 개인들 던지는 물량 10~20만 주 포함해서 매수 잔량은 총 120만 주로 늘어난다. 그런 상황에서 개인들은 매수로 몰린다. 대개 20~30만 주 이상이 몰린다.
동시호가부터 벌써 100만 주 깔아놨다가 큰 물량 들어오면 5,000주, 1만 주씩 티나지 않게 뺀다. 이제 마지막에는 받쳐놓은 100만 주 한순간에 빼면서 30~40만주 이상 매도 한다. 개인들이 이를 다 받아먹는다. 그럼 벌써 반을 턴 셈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여기서 끝나면 개인들이 투매 현상 나와 세력들로서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만다. 만약 나머지 30% 물량 쏟아져 나오면 이를 세력들 다 받아줄 수밖에 없고, 작전은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세력주는 거기서 또 거래를 준다. 상한가 또 만들고, 5%까지 빠져졌다가 보합까지도 보내면서 그래프가 망가지지 않도록 한다. 그래프를 계속 만들어 간다는 표현 더 정확할 것이다. 그러면서 또 매수 하고, 거래량 충분히 준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터진 기존 거래량이 300만주라면, 500만주정도 거래량 준다. 물론 스스로 사고팔면서 떄론 더 많이 잡아 주기도 하고, 더 많이 팔기도 하면서 물량을 조금씩 턴다.
따라서 대량거래가 2~3번 정도 연달아 나오면 위험하므로 매도를 하고, 또 다시 하락하지 않고 그보다 더 위로 올라가면 다시 상한가 따라잡기에 동참해 주면 된다. 이 방법대로 수익만 먹고 나오는 전략이 포인트다.
요컨대 거래량은 상당히 중요하다. 거래량 죽지 않는 이상은 시세가 다했다고 볼 수 없다. 세력주는 특히 그래프는 속여도 거래량은 절대 속일 수 없다는 점 잊지 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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