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유형

추세적으로 하락 하다가 추세 하락 멈추고 횡보하는 주식이 바닥권에서 머무르는 것을 '바닥 다지기'라고 한다. 바닥 다지기 하던 종목이 거래량 폭증과 함꼐 상한가 진입하는 것은 추세 전환의 신호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한가 이후에는 잠시 하락 있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상승으로의 전환 기대할 수 있기 대문에 바닥에서의 첫 상한가는 매우 의미가 있다.

 

연속 상한가 종목은 언제라도 연속 하한가 맞을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유형이다. 그러나 주식은 상한가 일수 길어질수록 더 강해진다는 점 알고 있어야 한다. 상투의 거래량 나오지 않는 한 추가적인 상한가 행진 기대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전문 단기 거래자들이 연속 상한가 종목 관심 갖고 집중적으로 거래하는 것이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거래량에 주의를 기울여, 거래량 상투 아니라면 장중 조정시 또는 하루 이틀 조정 시 매수하는 것이 좋다.

 

일정 기간 동안 상승 추세 보이다가 첫 상한가 보이는 종목은 두 가지로 봐야 한다. 강한 상승의 출발점일 수도, 상승 추세의 마지막 국면에서의 급등일 수도 있다. 일단 상승 추세 속에서 강한 모습이면 추가적 상승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거래량이 폭증하며 음봉인 상투 나오면 매도한다.

 

 

상한가 진입 시기와 거래량

10시 이전 상한가 치는 종목이 가장 강한 것이다. 오후에 들어가는 상한가는 오전 강세 이후 횡보하다가 상한가 치면 그 다음으로 강하고, 장중 추세 상승으로 상한가 친 종목도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오후 2시 이후 인위적인 상한가 진입은 위험할 수 있다. 시장 단기 세력들이 인위적인 상한가 만들고 다음날 다시 매도하는 움직임들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잘못 따라가면 큰 손해 볼 수 있다. 재료의 측면에서 상한가 들어가는 종목은 흔히 그 이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유 알려지지 않은 상한가는 더욱 강하다.

 

상한가 투자 하기 위해서는 연속 상한가 종목과 장중 산한가 들어갈 수 있는 종목들을 시스템으로 검색하여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장중 상한가, 연속 상한가, 상한가 임박 종목들은 각자 향후 움직임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여 찾을 필요 있다.

 

상한가 들어간 종목들은 거래량 잘 살펴야 한다.

가격이 꽤 상승한 상태의 상한가인데 거래량이 폭증 하면 단기 상투 위험 따르기 때문에 큰 기대 하지 않는다.

반면 가격 하락하여 저점에서 상한가 들어간 종목의 거래량이 폭증 하면 이후 강한 상승 추세를 기대하게 된다.

 

 

상승은 재빨리, 하락은 천천히

몇 가지 중요 체크할 사항이 있다.

첫째는, 상한가에 들어갈 때 얼마나 빨리 강하게 상한가 들어가는 가이다.

가능한 빠른 시간에 상한가로 들어간 종목일수록 강한 것이다.

둘째, 상한가 진입 후 매수 잔량이 많이 쌓여 있어야 한다.

셋째, 상한가에서는 무너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혹시 무너지더라도 아주 짧은 시간 안에 곧바로 다시 상한가 들어가야 한다.

상한가 무너져 시간 길게 끌면 좋지 않다.

넷재, 고점에서 거래량 급증하며 상한가 들어간 경우에는 곧 하락 반전한다고 판단하고,

저점에서 거래량 급증하며 상한가 들어간 경우에는 강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투자 노하우

- 연속 상승 종목이 거래량 급증으로 상한가 이르면 상투 가까워지는 것이며,

연속하여 하락하던 종목이 거래량 급증으로 상한가 이르면 추세 전환 되는 것이다.

 - 연속 상한가인 종목은 조정도 짧고 작게 하며, 조정 이후 다시 연속 상한가 칠 확률 높다.

 - 재료 의해 상한가 진입했을 때는 상한가 잔량 얼마나 많은가 따라 재료 강도 판단한다.

 - 45도 각도의 견조한 상승으로 상한가 들어간 종목은 일간으로도 견조한 상승 흐름 보인다.

 - 오후 2시 30분 이후 급격한 상승으로 상한가 들어간 종목은 특별한 재료 없으면 시장 세력들의 인위적인 상한가라고 판단한다.

 

<주식공부> - 스페큐

 

 

 

시세가 시세를 부르는 법이다. 현재 시세가 좋게 형성되는 상한가 종목들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상한가 투자 하는 종목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당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 종목보다 올라갈 확률이 더 높은 종목은 없다. 상한가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수수료 이외에 손실은 보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주식 투자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해결된 셈이다. 다른 일반 종목에 기웃거리는 것보다 내일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한가 종목을 찾아 매수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개미들은 내일 확실하게 오를 주식보다 더 이상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주식을 선택한다. 내일 오를 확실한 종목이 아니라 언제 오를지도 모를 불확실한 종목을 사는 것이다. 주식 투자만큼 불확실성이 높고 위험 자산이 큰 투자도 없다. 확실한 종목을 사도 수익 보장이 되지 않는데 불확실한 종목에 목숨을 걸고 있는 것이다.

 

상한가 매매의 장점은 상승장이든 하락장이든 수익 낼 수 있다는 데 있다. 그리고 대세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다. 매수세 강한 상한가는 매수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매매 하지 않으면 된다. 매매 하지 않아 생기는 손해가 없기 때문이다. 좋은 상한가 없으면 매수하지 않기 때문에 폭락장에서도 손해는 보지 않는다. 매수 해도 상한가 무너질 것 같으면 매도해 버리면 그만이다. 수수료 부담 있지만 큰 손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매도 타이밍만 제때 잡아주면 큰 손실 보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상승세로 반전될 경우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상한가 매매법은 큰 손해 없이 수익률이 꾸준한 것이 특징이다. 나도 5년여 동안 상한가 매매 주로 해왔지만 수익률은 꾸준한 편이다.

상한가 매매의 핵심은 어떻게 좋은 상한가 구별해 내느냐에 달렸다.

나쁜 상한가 종목 잘못 사는 경우도 있고, 세력들이 작전이나 속임수로 쓰는 상한가에 당하는 수도 있다.

또 흐지부지 당일로만 끝나는 상한가도 있어 어떻게 좋은 상한가와 나븐 상한가 분별해 내느냐가 상한가 매매의 성공을 좌우한다.

 

 

강하게 살아 있는 상한가 매매법

강한 상한가 매매법의 전제는 기본적으로 재무제표가 양호하고, 최근 몇 개월 동안 주가 크게 오르지 않은 종목이어야 한다.

재무제표가 부실하거나 최근 크게 수익률 낸 종목은 다시 탄력 받아 오르기 힘들다.

 

호재든 뉴스든 소문이든, 다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먼저 호재가 있는 기업이나 있을 것 같은 기업, 소문이 있는 기업이나 가능성 있는 기업, 미래 유망 아이템의 회사 가운데 최근 6개월 사이에 주가가 크게 오른 적이 없고, 사람들이 인기 있는 종목들을 일단 관심 종목으로 편입한다. 처음에 일부 종목은 제대로 분석되지 않아 관심 종목으로 편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 관심 종목에 편입됐다고 모두 강한 상한가 종목의 유형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강한 상한가 종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전일 대비 거래량 적고, 상한가 진입 시간이 빠른 경우

  관심 종목 중 전일 첫 번째 상한가에 진입한 종목이 있다고 하자.

그 종목이 강한 상한가인지 파악하려면 먼저 전날보다 거래량 적어야 한다.

또 상한가 진입 시간이 전날(첫 번째 상한가)보다 발라야 한다.

만약 전날 11시 이후에 상한가 진입했다면, 다음 날은 적어도 11시 이전에 들어가야 한다.

통상적으로 10시 이전에 상한가 진입하는 경우가 보편적이 추세다.

전날 상한가 종목이 이와 같은 패턴 나타내면 강한 상한가 유형으로 판단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에 나서야 한다.

 

전일 대비 거래량이 적다는 것은 전일보다 팔 사람이 줄었다는 의미다.

주가가 전일보다 올라서 시작했음에도 거래량은 줄고 전일보다 발리 상한가에 들어갔다는 것은,

팔 사람은 적은데 비싸게 살 사람은 많아졌다는 것이다.

상한가 진입 시간이 빠르면 바를수록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는 힘이 강한 상한가 종목이라 할 수 있다.

 

만약 두 번째 상한가가 풀려 버렸을 경우 전날보다 거래량이 증가했다면 매도에 나서야 한다.

더욱이 두 번 이상 상한가가 풀린다면 지체 없이 매도해야 한다.

일단 상한가가 풀려도 전날보다 거래량이 증가하지 않고 잠깐 풀리는 경우에는 보유한 채로 추세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내가 세력, 즉 상대방의 입장에 서 보면 주식이 심리 게임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세력 입장이 되어 보자. 만약 어떤 종목을 상한가로 보낼 계획이라고 하자.

그런데 상한가에 매수한 개미들이 많을 경우, '어라. 이 녀석이 눈치를 챘네. 나와 같이 갈라고 하네. 그러면 나에게도 수가 있지.

이 녀석들 물량 좀 뺏어 볼까?' 하면서 1차로 상한가를 무너드리는 것이다.

1차로 상한가를 풀어 상한가가 무너진 것처럼 보이게 한 뒤 개미들이 겁을 먹고 물량을 대거 쏟아 내면

그때 '고마워' 하면서 전형적 속임수인 흔들기 작전으로 모든 물량을 뺏어 오는 것이다.

 

하지만 두 번째로 세력이 상한가를 무너뜨리는 경우는 이 종목을 지금 당장 상한가로 보낼 의향이 없다는 것이다.

애써서 1차 흔들기로 물량을 뺏어 왔는데 2차 흔들기를 한다는 것은,

1차 때 판 사람들이 다시 매수에 나서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세력들이 올릴 작정이라면 풀 이유가 없다. 따라서 2차로 풀리면 일단 매도 뒤 관망이 원칙이다.

 

 

3일째 이후부터 점상한가로 들어가는 경우

  상한가 종목이 둘째 날 상한가 이어 셋째 날에 점상한가로 들어가는 경우다.

물론 셋째 날도 전날보다 거래량은 적거나 비슷해야 한다.

3일째부터는 중간에 물량이 터지면 안 된다. 넷째 날 이후부터는 셋째 날 상한가 스타일을 유지한다.

 

이때 셋째 날부터는 동시호가에 분할 매수를 해야 한다.

많이 사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씩, 예컨대 100주라도 분할 매수를 받는 것이 좋다.

매수했는데 상한가가 풀릴 기미가 보이면 곧바로 던지면 된다.

하지만 추보투자자들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밀이 쉽지 순간 매도하기가 말처럼 되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 날 상한가부터는 무너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무리해서 살 필요는 없다.

셋째 날이라면 이미 수익률은 50% 이상 난 상태다.

3일째 상한가종목이 시가에서 상한가가 바로 깨지면 일단 매도를 해야 한다.

 

네 번째 상한가 이후에는 세 번째 상한가보다 붕괴될 확률이 훨씬 높다.

이때는 분할 매수도 자제하고 붕괴 시 매도할 준비를 해야 한다.

상한가가 무너지면 일단 팔고 나서 추세를 장중 내내 지켜본다.

하루 만에 조정을 마치고 장 막판에 다시 상한가에 들어가는 종목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날 이후 상한가가 풀리면 일단 매도 뒤 추세를 유심히 지켜보는 것이 좋다.

상한가에 재진입하면서 다시 상한가 초기 패턴으로 2~3일 더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매수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종가가 상한가가 아니면 무조건 매도를 해야 한다.

이 밖에 강한 상한가 종목의 특징은 장중에 상한가에 진입해 매도 물량이 거의 없이 상한가 매수 잔량이 많이 쌓여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한가 잔량의 흐름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강한 상한가 매매 타이밍

  강한 상한가는 첫째 날 상한가 유지되고, 다음 날 거래량 줄면서 상한가가 전날보다 일직 시작되어야 한다. 그 다음 날부터는 점상으로 가야 강한 상한가다. 그런데 둘째 날 갑자기 거래량 늘어나거나 상한가에 일찍 진입 못하고 흐지부지하면 팔아야 한다. 셋째 날의 경우는 점상이 아니면 전량 매도가 원칙이다.

  

하지만 전반적 상승 패턴 살아 있다면 전량 매도 아니라도 분할 매도 전략으로 나가야 한다. 반면 종가가 상한가 아닐 것이라고 판단되면 전량 매도가 원칙이다. 강한 상한가는 둘째 날 거래량이 전날과 거래량이 비슷하거나, 조금 많더라도 줄지만 않으면 기존과 비슷한 패턴으로 봐야 한다. 대부분 강한 상한가 매입은 둘째 날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셋째 날부터는 위험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매수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일단 상한가가 무너지고 5% 이상 급락 보였다면 매도해야 한다. 세력 입장에서 볼 때, 상한가로 보내야 하는 종목인데 급락 시켜 단타들이 먹잇감이 되게 할 이유가 없다. 다른 사람에게 싸게 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5% 이상 급락 하고도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플러스 10~11%선에서 1시간 정도 횡보 보일 경우 있다. 이상하게 더 이상 무너지지 않고 조정 보이다가 한두 시간 이내 다시 상한가 가능 경우가 왕왕 있어 추세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 세력들이 1차 흔들기로 물량 확보한 다음 급락시켜 더 이상 상한가 가지 않을 것처럼 개미들 관심 따돌린다. 그 뒤 개미들이 밥도 먹고 잠깐 한숨 돌릴 사이 노려 순식간에 상한가에 진입하여 상한가 잔량을 몽땅 쓸어 가는 경우이다. 이를 두고 흔히 '순식간에 말아 올린다'라고 말한다. 세력들이 개미들 감쪽같이 속인 경우다. 이렇게 상한가 재진입하는 경우도 있어 전업 투자자 아니면 이런 기회 놓칠 수밖에 없다. 항상 상한가 관심 종목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강한 상한가 종목은 통상적으로 일주일에 1개 또는 많아야 2개 정도 나온다. 강한 상한가 종목 매수 시에는 예전보다 매수 규모 늘려야 한다. 그렇다고 무리 하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 매매보다 2배 정도 매수 물량 늘리는 것이 좋다. 강한 상한가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기에 투자 금액과 투자 수량 늘려서 접근한다. 강한 상한가 종목 나왔을때 이익 극대화시켜야 한다.

 

 

호재 있는 상한가 매매법

   호재로 상한가 기록한 주식은 대부분 단기간 급등 양상 나타낸다. 짧은 시간에 주가 급등하므로 매수한다면 단기간에 고수익 낼 수 있는 것이다. 시장에는 호재 발표로 상한가 기록하며 짧은 시간에 높은 수익 안겨 주는 종목은 일주일에도 서너 종목 나타난다. 하지만 누구나 이런 주식 쉽게 발굴해서 수익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호재로 상한가 기록하는 종목에서 수익 내려면 누구보다 먼저 재료 가치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대개 주가에 영향 미치는 호재성 재료는 장중이나 장 마감 뒤에 나온다. 장 마감 뒤 나온 호재의 경우 관심 종목 편입시켜 아침 동시호가 때부터 주가 움직임 지켜봐야 한다. 8시 10분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예상 체결가의 움직임 확인하고 시가가 +10% 이상으로 시작되고 있다면, 전날 호재가 시장에 먹힌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당일 상한가 기록할 확률 매우 높다. 상한가 진입 시 적극적 매수 나서야 한다.

 

장 시작 뒤 5분 안에 상한가 진입한다면 호재가 강하게 영향 끼친 경우다. 점상한가로 시작하는 경우 더욱 강한 상한가이다. 첫 번째 호재로 인한 상한가는 아직 큰 수익 본 개미들도 없고 호재도 존재하기 때문에 매도할 사람도 없다. 사고 싶어 하는 개미들만 있어 강한 매수세로 인해 다음 날도 상한가로 갈 수 있다.

 

또 시가가 약하게 시작되는 호재 종목이더라도 주의 깊게 봐야 한다. 전날 재료를 다른 언론이나 신문사에서 장중에 조금만 다르게 언급하더라도 시장에 먹히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전날 발표된 뉴스와 유사한 내용이라 하더라도 호재로 작용해 강한 상한가 패턴 보일 수도 있다. 장중 호재 발표되면서 상한가 진입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종목은 계속 장중의 시황 속보를 접할 수 있는 전업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한편 전날 엄청난 호재에도 불루하고 시가가 상한가는 고사하고 10%도 채 안 되는 5% 선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시장에 이미 노출된 재료이거나 그동안 꾸준히 매입한 세력들이 뉴스가 나오자 기존 물량 정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이 적용되는 패턴이다.

 

장중 호재 인해 어던 종목이 순간적으로 10% 이상 급등해 상한가 진입하여 장 마감까지 상한가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그렇지 않다. 이유는 장중 급등하여 상한가 근처 오면 대부분 투자자들은 강한 호재 종목으로 판단해 무조건 매입하게 된다. 그 뒤로 이상하게 매도 물량 슬금슬금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한다. 매도 물량 나온다는 것은 3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는 발표된 호재나 뉴스 대해서 투자자들이 순간적으로 매입을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상한가 유지할 만한 호재라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이다. 둘재는 호재 나오기 전 그 주식 보유하고 있던 세력들이 상한가에 매도 처분하는 경우다. 셋째는 다음 날까지 주식 보유할 이유 없는 단타족들이 수익 실현 위해 상한가 매도하고 있는 경우다.

 

급등 한 만큼 일시적 조정 보일 수도 있다. 상한가 무너질 것처럼 보였다가 다시 쌓이면서 강한 상한가 유형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상한가 두 번 이상 완전히 무너지면 보유 주식은 일단 매도해야 한다.

 

호재로 인해 상한가 기록하기 위해서는 호재가 현 장세에 부합되거나 새로운 호재여야 한다. 예전 같으면 상한가 가도 몇 번은 갔을 호재인데 같은 호재인 데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와 달리 전혀 대수롭지 않은 호재라 생각했는데 상한가 기록하면서 호재 되는 경우도 있다. 호재의 강약은 재료가 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재료 강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시장에 큰 영향 미치지 못하는 호재일지라도 세력 오랫동안 해당종목을 장기적 매입하여 바닥 다지고 올릴 준비 한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신문과 방송에서 아주 작게 언급되어도 얼마든지 좋게 확대 포장할 수가 있어 세력들이 아주 강하게 상한가 보낼 수도 있다. 재료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투자자들은 뉴스 창의 제목만 보고도 매수 감행한다. 신속하게 주문 낼수록 저가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호재로 인한 상한가 종목은 한 번 크게 무너지면 추가적으로 호재가 나오지 않거나, 특정 세력이 받쳐 주지 않는 한 다시 회복되어 늘어날 가능성은 없다. 10% 이상이나 급등한 주식의 물량을 다시 받아 줄 세력이 많이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제목은 별 호재성이 아닌데 내용이 의외로 알찬 경우 있다. 그러면 초반 반응은 약한 움직임 보이다가 갑자기 순식간에 상한가로 진입하는 경우도 있다.

 

호재가 없는 상한가는 대부분 세력들의 팔아먹기 위한 상한가일 가능성이 높다. 특정 세력이 매집 통해 상한가에 의도적 진입시켜 상한가에 무작정 매수하는 개인들에게 팔아먹으려고 이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호재 없는데도 상한가 진입한다면 일단 주의할 필요 있다. 매입 한다면 아주 소량만 해야 한다. 세력들의 털어먹는 패턴이 나오면 곧바로 매도 처분하고 관심 종목에서 아예 삭제해야 한다. 호재 없는데 상한가 가는 조옥은 당할 우려 많아 신중해야 한다. 상한가 매입 시 손실 입게 될 경우, 호재 없는 상한가 매입하여 입은 손실이 가장 크다.

 

 

과거 추세 살아있는 상한가 매매법

과거 추세 살아있는 상한가란 연속 5회 이상 상한가 기록했던 종목이 며칠간 조정 받은 뒤 다시 1차 상승 기세로 2차 상승 하는 패턴이다.

주식이란 한 번 크게 상승하면 관성의 법칙처럼 탄력 받아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는 속성이 있다.

 

상한가 매매 경우 1차 상승에서 매수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2차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매우 높다. '이번에 상승하면 얼마까지 오른다'는 등의 막연한 기대 심리가 2차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2차 상승은 급격한 상승 탄력을 받게 된다.

 

연속 5회 이상 상한가 진입했던 종목들은 종전과 같은 추세 반복하는 경향 있다. 이런 종목들은 상승과 조정 거치면서 재평가 받게 된다. 재평가 통해 시장 참여자들은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 심리 작용하면서 상승과 조정 거치며 상승 행진 이어 가는 것이다.

 

호재 나왔던 기업인만큼 강한 호재 아니지만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호재 나올 가능성이 높다. 1차 상승 때 해당 기업이 새로운 사업 추진한다는 내용이라면, 이에 따른 진행 상황 대한 공시가 나올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강한 상승 탄력이 있는 종목은 한 번 조정을 받은 뒤 대부분 2차 상승이 온다. 과거에 급등했던 종목은 상한가가 아니더라도 관심 종목에 편입하여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상한가에 들어서면 다시 1차 상승의 탄력을 이어받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과거의 추세 살아 있는 상한가 매매는 조정 마감하고 2차 상승하는 시점 잘 살펴 매입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재상승 시에 강한 상한가 패턴 나오지 않으면 절반 정도 분할 매도하고, 대량 거래 터지면 전량 매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매매에 임하는 것이 유리하다.

 

 

루머 있는 상한가 매매법

  주식은 꿈을 먹고 산다. 따라서 근거 없는 뜬소문만으로도 상한가 갈 수 있다. 루머든 뜬소문이든,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 시장에서는 루머인지 알면서도 상한가에 들어가면 매수세가 달라붙는다. 바닥에서 충분히 조정 받은 종목이라면 루머 하나만으로도 강한 패턴으로 상한가 갈 수 있다.

 

상한가 진입했는데 장중에 '풍문이나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 요구'하는 조회 공시 나왔다면 조심하는 것이 좋다. 만약 조회 공시 결과, 루머가 좋은 쪽으로 결론지어지면 상관없지만 사실무근이라는 공시가 나면 주가는 순간 급락할 수가 있다.

 

루머 있는 종목이 상한가 진입해서 조회 공시가 나왔다면 소량 매수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나중에 루머가 사실이어서 추가 매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매매에 임해야 한다. 루머가 사실무근일 시에 순식간에 주가가 상한가에서 하한가 근처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회 공시 없이 그냥 넘어가는 반대의 경우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카더라 뉴스'로 넘어가면 강한 상한가 패턴으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상한가로 진입해도 매매 전략은 소극적으로 해야 한다.

 

호재 있느 강한 상한가 형태 아니라면 상한가 매매의 매매 전략은 소극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한가 매입 수량은 부담 없는 정도가 좋으며, 절대 대량으로 매입해서는 안 된다.

 

온갖 루머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뉴스하나 나오지 않는다면 점차 분할 매도 해야 한다. 조회 공시 들어간 뒤 확실하게 뉴스 없다고 그제야 손을 빼면 그땐 이미 늦다.

 

 

연속 상한가 종목 매매법

  연속 상한가 종목이란 세 번 이상 연속해서 상한가 진입하는 주식이다. 연속 상한가 종목은 그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장중에 악재 없이도 순간적으로 물량을 털어 버릴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과 같다.

 

연속 상한가 종목은 순식간에 상한가에서 하한가 근방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상한가에서 순간적으로 7% 이상 정도 떨어지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장 막판에 종가가 하한가로 끝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종목이다. 그 대신 수익이 나면 엄청난 고수익이기 때문에 '하이 리턴, 하이 리스크'종목이다.

 

다시 말해 극단적인 종목이다. 그동안 매물 공백이 있어 지지선이 없는데다가 매입하는 사람은 적고 상한가 붕괴 시 모두들 팔 생각을 하고 있어, 장중에 거래량이 조금만 터져도 강한 상한가 패턴은 무너지고 만다. 따라서 매입은 적극적으로 하되 붕괴 조짐 보이면 미련 없이 던져 버려야 한다.

 

또한 장중 내내 순간적으로 급락할 가능성 높은 만큼 긴장 늦추지 말고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혹시라도 연속 상한가 종목 보유하고 있을 때 자리 비워야 한다면, 상한가 무너지면 바로 매도 처리될 수 있는 손절매 주문 미리 해놓고 가야 한다. 연속 상한가 종목 보유하고 있는 경우는 외출을 할 수 없다. 한시라도 모니터에서 눈을 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간혹 강한 연속 상한가 종목 경우 크게 무너졌어도 매도 물량 받고 상한가 패턴 이어 가는 종목 있으므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 그 정도 물량 모두 받아서 상승할 정도면 매수세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장중 강보합권에서 매매 공방 벌이다가 장 후반에 상한가 진입하면 다시 소량 매입해 두는 것이 좋다.

 

연속 상한가 종목의 매매 처분은 50% 이상 급등 시점에서 전날보다 거래량 늘어나기 시작하면 보유 주식의 20% 정도 매도하고, 대량 물량 나오면 절반 정도는 매도해야 한다. 상한가 무너졌다면 전량 매도 해야 한다. 연속 상한가 종목은 순간적으로 급락하지만, 하루 이틀 조정이나 장중 조정만으로도 다시 2차 상승 하는 경우 많으므로 관심 종목에서 멀리하면 안 된다. 

 

* 김동일 - <나는 400만원으로 10억 벌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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