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매매 방법
2시 이후 장 막판이 되면 연속 상한가 종목이나 테마를 이루었던 종목들이 일시적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
반대로 급격하게 올라가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1~2회 상한가 진입했던 종목들은 2시까지 풀리지 않으면 상한가가 굳혀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연속 상한가 종목들은 막판 3시가 가까워지면서 2시까지 상한가 물량 사지 못한 투자자들이
한두 명씩 상한가 주문 물량을 취소시켜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매수 잔량이 조금씩 줄게 되는데 그때 매도 물량이 나오면 상한가가 일시에 무너질 수 있다.
상한가 잔량이 빠지면 세력들이 채워 주는 종목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한가 주문 취소가 많아 상한가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보유한 상한가 종목이 이때 붕괴된다면 이유 없이 무조건 팔아야 한다.
이때 떨어지면 다시 상한가에 진입한다고 하더라도 종목의 매수세가 극도로 약해져서 다음 날 상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강한 상한가는 90% 이상 장 후반에 붕괴되는 일이 없다. 이는 세력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하루 종일 공을 들이면서 지켜온 종목을 장 막판에 던질 이유가 없는 것이다. 붕괴되면 급락으로 인한 엄청난 위험이 도사린다.
하지만 붕괴된다는 것은 숨겨진 악재가 있거나 세력들 간의 의견 충돌로 다툼이 생겼을 수도 있다.
테마주의 경우 통상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하면 꼴등부터 상한가에 진입하지 못하고 단계별로 하나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예를 들면 저점이 계속해서 1천원, 950원, 920원씩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양상을 띤다.
그렇게 되면 2등주는 물론 1등주까지 영향을 미친다. 테마주에서 1등주가 무너지면 일시적으로 폭락을 하게 된다.
이런 조짐이 보이면 일단 50% 매도하고 붕괴 시에 50% 매도하는 것이 좋다.
강한 1등 테마주가 무너졌다면 꼴등주는 거의 하한가까지 간다.
그동안 오를 만큼 오른 데다 테마주들로 연동이 되어 있어 일등이 무너지면 모두 무너질 것이라는 생각에,
그동안 물량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일시에 매도하기 때문이다.
테마주 급락을 이용해서 매매할 수 있는 방법은 1등이 무너지면서 급락할 때, 가장 많이 급락한 종목을 사는 것이다.
1등이 무너지면서 장중 고점 대비 10% 정도의 급락을 보이면, 순간적으로는 모든 테마주가 하한가를 갈 것처럼 떨어진다.
이때를 이용해 세력들은 순간적으로 2등주나 3등주를 급격히 무너뜨린 뒤 매집을 한다.
매집이 끝나면 1등주는 다시 폭발적인 매수세와 함께 상한가에 진입한다. 이 모든 일이 불과 5~10분 사이에 일어난다.
일등이 다시 상승하면 2,3등도 일등보다는 못하지만 큰 상승폭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장기간 조정을 보이며 급등을 보인 테마주의 경우에는 시세의 끝인 경우가 많아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장 막판 시간대는 그동안 강한 상승 패턴을 보이던 종목이 2~3일간의 조정을 거치고 재차 상한가에 진입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개인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느닷없이 막판에 어이없이 올려 보내는 식이다.
하지만 순간적인 급락도 무시 못할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2시 이후 시간대에는 이상 급등 지정 해제 예상 종목도 미리 골라 놓았다가 오후 동시호가(2시 50분~3시)에 주문을 넣을 준비를 한다. 2시 50분부터 3시까지는 동시호가 시간인데,
이떄 하루 종일 상한가를 잘 유지하다가 동시호가 막판에 상한가가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장 막판 상한가는 물량이 터지면 무조건 팔아야 한다.
반대로 추세가 살아 있는 종목이 동시호가에 상한가에 진입하는 종목의 경우에는 소량 매수에 동참하는 것이 좋다.
세력의 의도를 강하게 보여 준 것이므로 앞으로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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