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새총의 역사는 이 남자를 중심으로 나뉜다! 100개의 새총을 가진 ‘새총 로빈훗’ 강현 씨의 도전기와
(2) 평화로운 농촌에 나타난 별난 할매? 레오나르도 ‘담(?)비치’를 능가하는 80세 농촌 할매의 정체, 그리고
(3) 아주 특별한 커플탄생!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약초꾼 아저씨와 일편단심 꿩돌이의 기막힌 일상
(4) 종양 때문에 뒤틀린 손가락, 걷기 힘든 몸이지만 가족을 위해 오늘도 다시 일어나는
‘위대한 가장’ 성식 씨의 이야기가 방송됩니다.
새총 로빈훗 [대구광역시
새총의 역사는 이 남자를 중심으로 나뉜다! 100개의 새총을 가진 대구 새총 로빈훗 강현 씨의 도전기
대구에 희대의 로빈훗이 떴다? 활 대신 새총을 잡은 고강현(37세) 씨가 소문의 주인공이다. 새총의 한계에 도전하는 강현 씨. 새총으로 먼 거리에서 풍선 맞추기부터 카드 세워놓고 옆면 맞추기, 심지어 실전 클레이사격까지! 새총만 있다면 그가 못 맞출 것은 어디에도 없다고~ 쏘는 맛보다 만드는 맛이 더 좋다? 새총을 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만들기도 하는 강현 씨. 그가 사용하는 새총은 직업인 기계설비 기술을 이용해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직접한 고강현표 맞춤 새총 작품들이라고. 그의 손길로 탄생한 각양각색의 새총만 무려 100여개가 넘는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21세기에 추억의 새총에 빠져버린 ‘대구 로빈훗’ 강현 씨. “새총의 역사는 이 남자를 중심으로 나뉜다!” 그가 펼치는 새총의 무한매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무안 화가 할매 [전라남도 무안]]
평화로운 농촌에 별난 할매가 떴다? 레오나르도 ‘담(?)비치’를 능가하는 80세 농촌 할매의 정체는?
우아~한 취미를 가진 할머니가 떴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그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진 이정옥(80세) 할머니다. 눈썹 있는 모나리자부터 레오나르도 ‘담(?)’비치의 최후의 만찬 등 외국의 명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 풍속화까지 할머니 손에서 다시 태어난다는데~ 할머니를 따라 들어간 작업실에는 벽면을 빼곡하게 채운 그림들이 가득! 마치 동화나라에 온 것처럼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디를 가든 할머니에게그림도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언제 어디서나 그림과 함께 라는 이정옥 할머니. 그렇기 때문에 두고두고 기억하고픈 할머니의 시간들이 모두 그림 속에 꼭꼭 담겨있단다. 하루하루 일상이 그림인 80세 농촌 할매의 아주 특별한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세요.
약초꾼과 꿩돌이 [충청북도 단양]
아주 특별한 야생꿩이 나타났다?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아저씨와 꿩돌이의 기막힌 일상 대 공개!
특이한 꿩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도착한곳은 충청북도 단양. 이곳에 부르면 나타나는 야생 꿩이 있다? 벌써 1년째 꿩과 함께 하고 있다는 약초꾼 배도식(53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일반 꿩들은 경계심이 강해 주인도 못 알아보건만, 도식 씨가 불렀다하면 귀신같이 알아듣고 쪼르르 달려 나온다는 꿩돌이! 심지어 그의 옆을 떠나지도 않고 졸졸 따라다닌다는데~ 도식 씨와 함께 발맞춰 산길도 걸어 다니고, 도시락도 사이좋게 나눠먹으며 껌딱지처럼 도식 씨 옆에만 붙어 있는 꿩돌이. 둘의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녀석이 꿩인지 개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전문가들조차 야생꿩이 사람을 유별나게 따른다는 건 정말 드문 경우라는데! 환상의 파트너, 꿩돌이와 도식 씨의 유별난 우정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위대한 볼록손 아버지 [전라북도 익산시]
종양 때문에 뒤틀린 손가락, 걷기 힘든 몸이지만 가족을 위해 오늘도 다시 일어나는 ‘위대한 가장’ 성식 씨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니는 한 남자, 최성식(53세) 씨. 그가 숨기고 싶은 것은 바로 자신의 두 손이다. 크고 작은 혹들로 울룩불룩한 기괴한 손을 가지고 있는 성식 씨. 손의 비밀은 바로 ‘황색종’이라는 병. 손마디 마디마다 퍼진 종양으로 뒤틀린 손가락을 가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