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매 방법
하루 중에서 가장 느슨한 시간대이다. 점심시간을 끼고 있어서 장중 움직임이 크지 않은 시간대이다.
아침은 먹지 못하더라도 점심은 반드시 챙긴다. 사실 아침 시간대는 촌음이 아깝기 때문에 식사할 여유가 없다.
그날의 비중 있는 매매는 11시 이전에 결정되기 때문이다.
11시 이후에 상한가 들어가는 것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갈테면 가라.','네가 가봤자 얼마나 가겠냐?'하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재차 풀릴 확률도 높고, 팔리는 상한가도 많기 때문이다. 그
리고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유형이 많이 나오는 시간대가 이때다. 느슨한 시간대이다 보니 되도록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장중에 매매를 하게 되면 하루 중 손실비중이 높은 시간대이기도 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이 시간대에서 쓸데없는 매매로 손실을 키운다.
이 시간대에 매매를 한다면 재료 매매나 테마주 매매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재료의 경우는 이 시간대에 공시가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재료 매매로는 안성맞춤이다.
재료 매매를 위해서는 기사 검색을 통해서 발표되는 재료나 뉴스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테마주 매매의 경우는 시장의 인기주이므로 일반 단타 종목의 흐름보다 큰 변동폭을 나타낸다.
테마주의 일등 종목을 관찰하면서 짝짓기 매매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손실을 입기도 쉬운 만큼 충분한 연습과 관심이 필요하다.
테마주를 제외한 일반적인 종목은 단타 매매를 해도 등락폭이 미미해서 수수료보다 많은 이익을 내기가 어렵다.
매매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려다 큰 손실을 입을 수가 있다.
이 시간대는 가능하면 매매를 자제하고 장 막판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물론 상한가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장중 내내 주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상한가 종목은 이 시간대에는 잘 풀리지 않는다.
상한가 종목의 조정은 상한가 진입 뒤 1시간 이내에 이루어지므로 2시까지 풀리지 않았다면 장 막판까지 풀리지 않을
확률이 높다. 9시경에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이 2~3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았다면 어느정도 굳혀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기존에 급등을 했던 종목이라면 장중 내내 긴장하며 지켜봐야 한다.
이 시간대에는 오전 매매 상황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것이 좋다.
장 막판에 급격한 변동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치열한 전투를 마감하려면 무기를 다시 정비해야 한다. 하지만 아무리 느슨한 시간대라도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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